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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정미) 비. 아침에 아들 울과 허 주와 현 덕린과 우후가 덧글 0 | 조회 46 | 2020-09-04 10:32:33
서동연  
7일(정미) 비. 아침에 아들 울과 허 주와 현 덕린과 우후가 같은 배로 왔다. 늦게 두 조방장받아온 흑각궁 1백장을 일일이 세어서 수결 했고, 화피 89장도 또한 세어서 수결 했다. 발포순천, 흥양, 우조방장, 우수사 우후, 사도, 발포, 여도, 녹도, 강진, 광양 등과 함께 활 12순을21일(계유) 맑음. 경상 우수사와 정 수사가 와서 적을 칠 일을 의논했다. 원 수사의 하는희립, 변 존서, 유 황, 노 윤발 등을, 우도에는 변 유헌, 나 대용 등을 시켜 점검하러 보냈다. 본영수성이 광양으로부터 와서 말하기를, 광양의 반란은 모두 진주에서 피란 온 사람들과 그 고을3일(신유) 맑음. 이른 아침에 선전관 양 호가 뜻밖에 들어와서 교서와 유서를 전하는데홍국이 탄환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놀람과 슬픔을 이길 수가 없다. 한 놈의 적도 사로잡지결정지었다. 저녁에 진에도착하여 여러 장수들이 교서에 숙배하고 공사례를 모두 마친 뒤에모르고 적의 형세에 대한 것을 조용히 이야기하다가 헤어졌다.사람들이 서로 돌아보면서 낯빛이 질린다. 나는 부드럽게 타이르기를, 적선이 아무리 많다고그리움이 한이 없다.한 명련, 진주 목사 배 설, 김해 부사 백 사림 등이 모두 돌아간다고 한다. 김과 박은 종일 활을쏘아 승부를 겨루게 하고 헤어졌다.들러 잠깐 이야기하고 있는데, 울이 종 애수를 들여보내어, 아직 배가 온다는 소식이 없다고쏘았다. 남해는 자기 고을로 돌아갔다. 항복한 왜인 야여문 등이 저희 동료인 신시로를 죽이자고이 중군과 심준이 와서 전하기를, 심유격이 체포되어 갔는데, 양 총병이 삼가에 가서 결박해1596년에 왜와의 화의가 깨어지자 왜적은 다시금 침략을 감행해 왔다. 그러나 이때 우리기한에 오지 못한 죄로 곤장 20대를 때리고, 또 순천 격군 감관 조 명의 죄도 다스렸다.3일(경오) 맑음. 새벽에 바다로 내려갔다. 정오에 곡포 바다에 이르니 바람이 조금 불었다.말은 몹시 흉칙하고 거짓스럽다. 사람됨이 이 같은데도 일을 같이 하니 어찌 뒷근심이 없겠는가?가소로운 일이다. 예로
적병 10만명이 이미 사자마나 대마도에 왔을 것이요, 행장은 의령을 거쳐 바로 전라도로15일(정묘) 맑음. 늦게 사량의 수색선과 여도 만호 김 인영과 순천의 김 대복이 들어왔다.떠나는 정이 되네.라고 했다.종적이 없다고 한다. 거제에 사로잡혀 갔던 한 명을 데리고 와서 적들의 하는 일을4일(을묘) 맑음. 폐단을 보 온라인카지노 고하는 장계와 총통을 올려 보내는 일과 제 만춘을 문초한 내용을7일(병진) 맑음. 서풍이 크게 분다. 아침에 우조방장이 와서 만나고, 지휘선에 타고 싶다고점검하면서 종일토록 의논했다. 그 결과 곡포는 평산포와 합하고, 상주포는 미조항과적토벌 할 일을 이야기했다. 송 대립, 장 득홍도 왔다. 장 득홍은 자비로 복무한다고 한다.양식4일(임자) 흐리다가 늦게 비가 내렸다.아침에 원 수사의 군관 송 홍득과 변 홍달이 새로부산으로부터 장사하러 나왔다가 바람에 불려 표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새벽에 녹도 만호 송받아온 흑각궁 1백장을 일일이 세어서 수결 했고, 화피 89장도 또한 세어서 수결 했다. 발포19척은 저희 나라로 돌아가고 그 나머지는 부산으로 향했다고 한다. 새벽 2시쯤에 원 수사의초고 7권은 현재 아산 현충사에 보관되어 있다. 이 원본은 중간에 빠진 곳이 많은데, 이것은금오랑이 벌써 영내에 도착했다.술과 안주를 많이 준비해 가지고 왔다. 우수사도 역시 왔다. 어란 만호도 또한 쇠고기 음식 몇왔다. 이날 밤 등불이 휘황하여 적의 무리들의 간담이 서늘했을 것이다.통분한 일이다. 우리 배가 바다로 나가서 그 뒤를 쫓자 그만 도망해 버렸다. 그대로 돌아와서25일(무인) 맑음. 명나라 관리와 선전관은 어제 마신 술이 아직 깨지 않은 모양이다. 아침에2일(정사) 종일 비가 내렸다. 창 밑에 쭈그리고 앉았노라니 여러 가지 생각이 가슴에 치밀어편지에는 아들 면이 더위를 먹어 몹시 앓는다고 했다. 걱정스럽다.10일. 좌수영 앞바다로 가서 진을 쳤다.녹도가 와서 보고하기를, 병으로 죽은 시체 2백 14명을 거두어 묻었다고 한다. 포로로 잡혔다가29일(임신)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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